크로아티아는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로, 특히 여름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 그리고 흥미로운 투어 프로그램들로 여행객들은 사로잡는 여행지입니다. 이번글에서는 크로아티아의 여름여행 중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알찬 내용들을 소개합니다.
그림 같은 크로아티아 해변
크로아티아는 약 1,200개의 많은 섬과 맑은 아드리아해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해변은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각자의 여행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특히 대표적인 해변 중 하나인 자틀니 라트(Zlatni Rat)는 황금빛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황금 뿔'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모양의 해변으로 유명하며, 바람에 따라 모래의 형태가 바뀌는 희귀하고 특별한 모습을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섬 중 흐바르섬(Hvar Island)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유명한 곳으로, 세계적인 셀럽들도 자주 방문하는 해변
리조트가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고요한 휴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가족, 커플, 솔로 여행자들에게 모두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스플리트(Split)의 바크비체 해변(Bacvice Beach)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현지의 해변 스포츠인 '피치기(Picigin)'를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크로아티아의 해변은 깨끗한 자연을 보존하고 있어 환경 친화적인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여름휴가는 자연과의 조화를 경험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액티비티로 가득한 여름휴가
크로아티아는 단순히 해변에서 일광욕만 하는 여행지가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모험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활동은 스노클링과 다이빙입니다. 아드리아해의 맑고 투명한 물속은 해양 생물과 다양한 산호초로 가득 차 있어 마치 살아있는 수족관을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두브로브니크(Dubrovnik)와 흐바르섬이 두 곳은 다이빙 포인트로 매우 유명합니다.
크로아티아의 해안선은 요트 투어를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개인적으로 요트를 대여하거나 단체 투어에 참여하여 여러 섬을 탐험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중 특히 흐바르섬, 코르출라섬(Korčula Island), 비스섬(Vis Island)을 잇는 요트 투어는 다른 코스와 달리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크로아티아에서는 카약킹, 패들보딩 같은 수상 액티비티도 빼놓을 수 없는 액티비티입니다. 크로아티아의 깨끗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이런 액티비티 들는 몸도 마음도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아울러 아드리아해 인근에는 트레킹 코스도 잘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하이킹을 원하는 여행객들이라면 자연을 즐기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투어, 놓칠 수 없는 즐거움
크로아티아에서 투어 프로그램은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투어 중 하나는 역시 두브로브니크의 올드타운 투어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두브로브니크의 올드타운은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성벽, 좁은 골목길에서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촬영지로도 더욱 유명해졌으며, 드라마 팬들을 위한 특별 투어도 제공되고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면 이 또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 투어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선택지입니다. 이곳 플리트비체는 여러 개의 폭포와 에메랄드빛 호수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어 자연 생태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플리트와 트로기르(Trogir)를 연결하는 문화 유적 투어도 흥미롭습니다. 스플리트의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Diocletian's Palace)은 로마 시대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어입니다.. 한편 트로기르는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도시로, 여유로운 산책과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여름휴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완벽한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그림 같은 해변,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그리고 독특한 투어 프로그램은 크로아티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들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난 후 돌아오는 여름에는 크로아티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 일 것입니다.